청년내일채움공제 2년형 만기

청년 내일 채움 공제라는 제도에 대해서 아시나요? 

중소기업이나 중견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위하여 나라에서 행해지는 제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청년, 기업, 정부가 공동으로 공제금을 적립해서 성과보상금 같은 형태로 만기 공제금을 지급하는 거죠.

저는 아주 좋은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중소기업의 급여가 많지 않아서 청년들의 힘든 점을 덜어주는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달마다 12만 원씩 나가는 건 안 그래도 적은 월급에 힘이 들지만요. ㅎㅎㅎ

 

 

2년 동안 300만 원만 납입하면 총 1600만 원 가까이 주는 제도였는데 올해 들어서는 1200만 원으로 줄었네요. 
그리고 2년형만 있는 것이 아니라 3년형이 따로 있어서 이 3년은 3000만 원을 주었죠... 예산 부족인지 

하지만 저는 시간과 인원 제한 때문에 3년형을 신청하지 못했습니다. 이게 정말 아쉬운 부분입니다. 저는 ㅠㅠ

 

지원대상은 청년이고 고용보험 가입이력이 없어야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해서 문의해보시는 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청년내일채움공제

이 제도의 문제점은 인원이 제한이 되어있는 겁니다. 똑같이 취업하고 똑같이 2년을 다니는 청년들에게 공평하게 주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3년형을 못하게 된 계기는 하반기에 취직하다 보니 인원이 전부 꽉 차 버린 겁니다. 2년형도 겨우겨우 해서 정말 힘들었는데요.

하반기에 취직했는데 인원이 꽉 차 버리게 되면 아예 신청조차 못하게 됩니다. 이 점을 좀 유의해주셨으면 합니다.

하반기 상반기 인원을 나누든 다른 곳에 들어가는 예산 조금만 더 해도 충분히 지원을 할 수 있을 텐데 아쉽습니다.

 

 

 

 

 

여하튼 제가 벌써 회사에 들어오고 2년이 넘어가네요. 오래 걸릴 것만 같던 2년이 벌써 지나갔어요.

2년이란 시간이 지나가는 동안 성장한 부분도 있지만 정체된 부분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런 생각들을 하다 보니 저에 대해서 열심히 했는지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 1600만 원을 받고 나서 만족하지 말고 저는 더 성장하고 정진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ㅎㅎ서두가 길었네요.

 

24개월 만기

 

아직 마지막 정부지원금과 기업 기여금이 들어가지 않아서 돈을 받지는 못하지만 벌써 든든합니다. 

저번에 투룸으로 이사 가면서 대출받았던 돈을 드디어 변제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남은 돈은 여태까지 고생했다고 생각하는 저와 사랑하는 부모님께 쓰려고 합니다.

돈이야 천천히 모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  흐흐 웃음이 그냥 나네요.  모두 힘든 시간 꼭 참고 버텨 내시고 받아내시길 바랍니다.

 

 

 

추가로 만기가 진행되는 과정이랑 어느 정도 시간이 소요되는지 진행상황에 대해서 글도 추가로 수정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