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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공포영화 추천

Johnal 2021. 8. 1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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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도 후덥지근하고 꿉꿉한 느낌 너무 싫지 않습니까?? 이럴 때 필요한 건 아주 시원한 게 필요합니다. ㅋㅋ

빙수, 아이스크림, 냉면 이런 시원한 음식도 있지만!

시원한 영상을 보면서 여름을 보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서

 

제가 평소에 즐겨보고 아주 좋아하는 공포영화를 소재로 가져왔습니다.

평소에 왓챠도 이용하고 넷플릭스도 이용하지만 넷플릭스 시청자들이 많기 때문에 일단 넷플릭스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따로 순위를 매기지는 않겠습니다. 다 좋아하는 공포영화여서 스토리만 보시고 그냥 즐겁게 감상해주세요.

블로그들을 보면 진짜.. 형편없는 공포영화도 추천에 넣는 경우가 있지만

저는 공포영화 마니아이기 때문에 확실합니다.

제 주관이 섞여있기 때문에 뭐 보시는 입장에서는 덜 무서우실 수도 있겠네요.! 

 

 

 

첫 번째 추천해드릴 영화는?

 

 

 

첫 번째 영화는 디 아더스( 2001)라는 영화입니다

 

 

 

포스터만 봐도 분위기가 기이하죠? 솔직히 니콜 얼굴만 봤습니다.. 

 

스토리

 

빛을 보지 못하는 희귀병을 앓는 두 아이와
그런 아이들을 홀로 지키며 어둠 속에서만 살아가는 여인에게 갑자기 3명의

새로운 하인들이 찾아오면서 시작되는 내용입니다.

 

 

공포도는 솔직히 높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 음산한 분위기에 숨겨져 있는 반전과

스토리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소재도 참신하고 음향효과는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시대에 이런 수작이라니 요즘 최신 공포영화들도 많지만 CG나 화질이 좋다고 좋은 영화는 아니니까요.

예전 영화들도 좋아하시고 적당한 공포에 흥미로운 반전과 스토리가 궁금하시면 꼭 보시길 바랍니다. 

 

 

 

 

 

두 번째 영화는 많이들 아실 컨저링 시리즈입니다.

 

 

요즘 개봉한 지 얼마 안 된 컨저링 3의 맨 첫 번째 편인데요.

볼품없는 컨저링 3과는 다르게 컨저링 1은 꽤 봐줄 만한 공포영화입니다. 
왜냐하면 컨저링 1,2편과 3편은 감독이 다릅니다. 
본편의 감독은 제임스 완이라는 쏘우라는 굵직한 작품을 꺼낸 아주 좋은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 3의 감독은 차베즈가 맡았는데요..
이 차베즈의 첫 영화는 요로나의 저주로 저에게 엄청난 실망을 줬던 공포영화죠. 

볼품없는 CG와 형편없는 스토리 정도라고 하겠습니다.. 


여하튼 서론이 길었네요.
컨저링도 솔직히 아쉬운 부분도 많습니다. 

왜 굳이 이 감독은 엑소시즘에 빠졌는지 흔한 클리셰와 뻔한 패턴의 공포가 나오기도 하죠.
하지만 이건 저처럼 공포영화를 많이 즐겨하시는 분들만 생각하실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그걸 제외하고라도 재밌는 영화예요.

 

 

 

스토리

1971년 로드 아일랜드, 해리스빌. 페론 가족은 꿈에 그리던 새 집으로 이사를 갑니다. 
하지만 새로운 이 집은 행복을 주는 게 아니라 기이한 이들이 벌어지며 영혼들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내용입니다. 

 

너무 안 좋은 이야기만 한 것 같다고 생각도 하지만 꽤 볼만한 공포영화입니다.

여태 다른 공포영화에서는 보지 못했던 장면이던지 분위기는 정말 어둡고 무섭습니다.

여기서 애나벨의 분위기란 ㅋㅋ

정말 흥미롭게 봤습니다. 컨저링은 공포도가 그래도 좀 있다고 생각합니다.

초반부부터 중반부까지의 긴장감은 꽤 수작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후반부에 급격하게 저물어졌달까. 

악령에 흥미롭거나, 무서운 공포영화를 보고 싶다면 컨저링 1편 추천합니다.

1편을 재밌게 보셨으면 2편까지 달리셔도 돼요. 

 

 

세 번째 영화는 유전입니다.

 

 

세 번째 소개해드릴 영화는 유전이라는 영화입니다. 제가 근래에 봤던 공포영화 중

제일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아리 에스터라는 요즘 푹 빠진 감독 중 한 명인데 신기한 카메라 기법과

샤머니즘과 관련된 영화를 내면서 나홍진 감독의 곡성도 생각이 났습니다.

유전이 재미있으시다면 두 번째 작품인 미드 소마도 재밌게 보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스토리


‘애니’는 일주일 전 돌아가신 엄마의 유령이 집에 나타나는 것을 느낀다. 
애니가 엄마와 닮았다며 접근한 수상한 이웃 ‘조안’을 통해 엄마의 비밀을 발견하고, 자신이 엄마와 똑같은 일을 저질렀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애니의 엄마로부터 시작돼 아들 ‘피터’와 딸 ‘찰리’에게까지 이어진 저주의 실체가 정체를 드러내는데…

 

 

 

 

유전은 참 신기한 영화입니다. 

첫 시작은 이게 무슨 영화지 하면서 그 소름 끼치는 분위기에 녹아들게 됩니다. 
그리고 끊임없이 나오는 음향효과는 정말 좋았습니다.  

꼭 제 심장박동처럼 울리는 둥둥둥 이 소리는 참.. ㅋㅋㅋ더 몰입할 수 있게 만듭니다. 
왜 제목이 유전이지? 이렇게 생각하시겠죠.? 보시다 보면 이해가 될 겁니다.

 

 

 

 

정확히 유전된 다기보단 세습에 가깝지만요.

그리고 사진에도 나와있듯이 토니 콜렛의 연기에.. 정말 소름이 돋습니다.

최근에 이렇게 연기 잘하시는 분 처음본거 같아요.

 

슬픔과 공포 그리고 혼란 이 세단어가 어우러졌다고 생각합니다.

 

공포도는 좀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좀 혐오스러울 수도 있어요.

스토리도 굉장히 이해가 안 가고 어렵습니다.

하지만 그에 걸맞게 저에게 오는 감동은 컸습니다. 조금 판타지적인 요소도 있지만 즐겁게 보시길 바랍니다. 

 

 

 

 

PS.

3개뿐만이 아니라 한 5~8개 정도 올리려고 했는데 이게 어지간히 쉬운 게 아니네요...

제 생각도 정리해야되고 ㅋㅋㅋㅋㅋㅋ 다음번에 PART 2로 찾아뵙겠습니다. 

다 보셨을 것 같지만 안보신분들은 꼭 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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