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시켜먹는 배달음식에 질려서 무엇을 먹을지 생각하던 와중에 저번에 먹었던 동네에 라멘집이 하나 생각나서 집을 나섰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꼭 원하는 것은 잘 이뤄지지 않더라고요 ,,땀 뻘뻘흘리며 걸어간 그곳에는 휴무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악!!!!!ㅁㅇㅈㅁㅇㄹ 동네 근처에 또 다른 라멘집이 있었지만 저번에 간 기억으로는 별로 맛이 없었던 기억이 남아 있어서인지 선뜻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옆에 있던 친구가 "그렇게 맛있는 라멘이 먹고 싶어??ㅋㅋ" 이러는 말에 " 응 제발 그런 곳 있으면 데려가"라고 했습니다.그러니까 자신 있는 말투로 건대쪽에 자기가 아는 라멘집이 있는데 굉장히 만족해서 몇 번 갔었다고 가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어차피 가까운김에 빨리 밥 먹자 하고 지하철을 타고 라멘집으로 향했습..